오랜만에 시드사운드 노래가 생각나서 찾게 되었다. 보니 많은 멤버가 탈퇴하고 규모도 언제까지는 절정에 달했다가 하강하는 분위기다;
뭐 로리체슬님은 꽤나 예전에 탈퇴했으니 제쳐두고 나래님 또한, banami, Vin, Lucy, 초희, Yurina, AZ, Poty, Maylin, 나르미아 같은 분들의 탈퇴...
일단 이 얘기는 나중에 언급하겠다.
먼저, 시드사운드는 정식 명칭은 Studio Innocent Dreamers-Sound Project Group 의 줄임말이고 SID-SOUND 보통 시드사운드라 부른다.
웬만한 한국산 동인 게임 오프닝은 시드 사운드가 불렀으며 일본 동인 게임 오프닝도 부른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메이플스토리의 OST에 다수 참가하는 등 점점 인지도를 높여가는 그룹. 설립 목적 자체가 동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음악 그룹이였으나 2011년을 기점으로 메이저 진출(공중파 출연 등이 아니라 서브컬처 쪽에서 이름을 날리겠다는 뜻)을 선포하면서 공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이노센트 뮤직 레이블을 발표했다. 이로써 TPRO.WAV, 초콜릿파우더, mintCOOKIE, 시드 사운드 네 팀이 이노센트 뮤직 레이블에 속하게 되었다. 기존의 시드 사운드의 보컬은 이노센트 뮤직의 보컬로 위치를 상위 레이블로 옮겼고 시드 사운드는 작곡가들만 남은 음악 팀이 되었다. 그러니까 엄연히 말하면 이 항목도 이노센트 뮤직이라고 말해야 맞는 것. 하지만 대중적으로 시드 사운드로 알려진지라 본인들도 이노센트 뮤직과 시드 사운드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13년 10월 14일부로 초콜릿파우더와 mintCOOKIE가 사업 축소로 탈퇴. 급속도로 불어났던 몸집이 빠져나가고 있다.
그냥 요약하면 시드사운드에 있던 보컬들은 법인회사인 인노센트 뮤직 소속으로 변경됬고, 시드사운드는 음악 프로덕션으로 변경되어 작곡가들만 남은 팀이 되었다.
어떻게? 요렇게
아래는 인노센트 뮤직에 소속되어있는 보컬들...(상당히 규모가 작아진게 느껴지는... (바나미님과 나래님의 빈자리? ㅋ?;))
아래처럼 작곡가들만 남아있습니다.
멤버 구성
시드 사운드에 소속된 보컬리스트는 2014년 4월 12일 현재 Bora, Han, Lency, 헤이거 4명이며, 서량, Elika는 공식적으로 시드사운드 소속은 아니지만 객원보컬로 참여중이다. 보컬에 관한 자세한 프로필은 공식 홈페이지 Innocent Music 참조.
스탭진은 보컬에 가려져 있어서 상대적으로 부각을 받지 못하지만 후방에서 백방으로 지원해주는 프로듀서, 기타리스트, 작곡가, 작사가, 일러스트레이터, 드러머, 바이올리니스트 등 묵묵히 그들의 음악을 지원해주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저 음악을 완성해주는 스텝 중 레귤러 멤버를 제외하면 서포터즈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듯하다. 서포터의 사전적 의미를 생각해보면 아마 시드 사운드가 내는 앨범이나 공연을 할 때마다 도움을 주는 도우미로서의 역할이라 생각하면 편할 듯하다.
결성된 지 6년이 지나도록 시드 사운드에는 남성 보컬이 없었다. 그 이유는 팀이 추구하는 음악과 남성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고 판단해서인데 前 총 책임 프로듀서인 tacat은 팀을 구성할 때부터 여성 아이돌 컨셉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했다.
2집 Guest 앨범인 'Atmosphere' 당시 프로듀서인 tacat는 앨범에 남성 보컬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라는 코멘트를 날려주었지만 어디까지나 모두를 낚아버리는 떡밥에 불과했다.
한때 시드 사운드 멤버들이 진행하는 인터넷 음악 방송의 인터뷰 중 남자 보컬에 관한 질문이 또(...) 올라왔는데 절대로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라고 못박아버렸다. 아마 남자 보컬을 볼 일은 앞으로도 없을 듯 했다. 예외적으로 2집 '1db의 마법' 에서 첫번째 인트로 곡 '하얀 밤' 과 보너스 트랙인 '성층권 보사노바' 를 남성 멤버인 ampstyle이 불렀다. 근데 정식곡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하지만 2011년 12월 12일, 니코니코 동화에서 우타이테로 활동하기도 했던 Vin이 시드 사운드 첫번째 남성 보컬로 뽑혔다.
이렇듯 현재까지도 시드 사운드의 보컬이 어떻게 뽑아지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보컬들 대부분이 마이너 문화 보컬 카페 등지에서 활동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짐작컨데 인터넷에서 활동하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들을 비공개로 접촉&캐스팅해오는 듯하다. 공개 스카웃을 한다고 몇번 공지를 올리긴 했지만 그 공개 스카웃이 어떻게 흘러갔는 지는 담당자만이 알 일이다.
하지만 이미 탈퇴한 보컬리스트이 Narae, 로리체슬, banami, Vin, Lucy, 초희, Yurina, Poty, Maylin으로 총 9명이나 될 정도로 멤버의 변화가 심하다는 것도 시드 사운드의 불명예스런 특징이다. 자주자주 바뀐다는 것은 아닌데 한 번에 많이 탈퇴하여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다.
문제는 이 부분이 그룹 전체의 발전에 방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작곡가들이야 크게 변화가 없었기에 계속해서 그룹과 함께 실력이 발전해나갔다지만 보컬이 자주 바뀌는 바람에 보컬이 작곡가의 곡을 못 따라가는 경우가 생긴다. 보컬이 바뀌면서 신입이 들어오고 이 신입을 훈련시키는데 쓰이는 시간만 해도 상당한 편인지라 그 시간을 메꾸기 위해서 베테랑인 서량만 혹사... 악순환이 반복되고있다.
나래와 로리체슬의 탈퇴는 개인사정이라고 유야무야 지나갔지만 2013년 대거 탈퇴 사태에서는 그야말로 적나라하게 불화를 트위터상에서 드러내었고[3] 그때 tacat가 계정을 급히 폭파시킨 후 멤버 탈퇴와 근신 조치를 받은 정황이 정확하게 드러남에 따라 멤버 탈퇴의 주 원흉이 불화가 아니지 않다라는 것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이미 tacat는 근신 조치를 받은 적이 있는데도 다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건 tacat 개인 스스로 심각하게 반성을 해야 할 부분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근신 조치 중인 그 새를 못 참고 또 시드 사운드 계정(이노센트 뮤직 계정이 아님)으로 트위터를 하고 있는 것을 봐서는... 글쎄?
내기억으론 예전 시드사운드에 보컬이 소속되어있을때(2012년 전쯤) 보컬들은 아래 분들이있었다. 그리고 데뷔곡도 찾았다.
서량(박서희) 2006년 "Resurrection (Digital Single)"
Cielo(김나정) 2007년 "Eclipse"
로리체슬(임다현) 2007년 "Brilliant Star"
Elika(김현명) 2007년 "Melody"
Banami(장하연) 2008년 〈난니쿠 요정의 분주한 하루〉(게스트 보컬) "Moondrops"(정규 보컬)
Narae(김나래) 2008년 "1dB의 마법"
Lucy(전초롱) 2011년 "달리는 별빛처럼"
보컬리스트
•서량
밴드 내의 보컬리스트에서 솔로 가수/성우로 턴하기로 결정. 계약은 해지되었지만 앞으로 계속 서포트할 예정이다. 일본 진출을 모색중. 또한 2013년 애니맥스 애니송 그랑프리 우승자이다. 시드 사운드의 전 보컬 중 하나인 초희가 바로 작년인 2012년도 우승자인 걸 생각해보면 묘한 일.
아트림미디어의 임달영 작품의 주제곡은 전부 서량이 부르고 있다. 또한 아이돌 파라다이스에서 하나사키의 테마곡 '천년의 꽃' 을 불렀다.
시드 사운드에서 최고로 오랫동안 활동한 멤버. 계약을 해지했기에 공식적으로 시드 사운드 멤버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활동 기간만큼은 시드 사운드 보컬 중 최고로 길다. 또한 시드 사운드 초창기 멤버.
•Elika
6월에 육군 장교 과정 훈련 및 부대 적응 기간으로 인해 활동 1년 중지했으나 더 이상 보컬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계약이 해지되었다. 그러나 2013년 6월 공개된 차기 정규앨범 정보에 따르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9월 26일 서량과 동일하게 객원 아티스트로 복귀하였다.
•Bora
서량이 직접 가르친 수제자라고 하며 애니맥스 애니송 그랑프리 2012년 우수상 수상자이다.
•렌시
아이돌 파라다이스에서 에페이아의 테마곡 'BLUE SMILE' 을 불렀다. 헤이거와 같이 2014년 4월 11일자에 전속 아티스트로 소속되었다고 발표되었다.
•헤이거
2014년 4월 11일자에 전속 아티스트로 소속되었다고 발표되었다.
•Han
우타이테로 활동했던 Han 맞다. 2013년 9월 26일부로 정식 아티스트로 소속되었으나 2014년 6월 8일 전속 아티스트 계약을 해지가 발표되었다. 다만 우타이테 활동은 계속한다고 하는듯.
•banami
일전 챔프/애니원 TV의 프리큐어 스플래쉬 스타의 오프닝을 부른 장하연이다. 2013년 9월 26일부로 tacat와의 불화와 이노센트 미디어의 아티스트 육성 사업에 대한 성과 부진의 사유로 탈퇴. 현재 리리모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
•Narae(영구 탈퇴)
이후 우타이테로 활동하고 있는 듯하다. 2013년 일본 애니송 그랑프리에 참가했다. 2013년 10월 스퀘어 뮤직 창단 아티스트로 복귀.
•로리체슬(영구 탈퇴)
탈퇴 이후 2010년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탈퇴(...) 나래와 마찬가지로 이후 로메론이라는 닉네임으로 우타이테로 활동. 2013년 10월 스퀘어 뮤직 창단 아티스트로 복귀.
•Lucy
2013년 9월 26일부로 탈퇴. 이후 곧바로 스퀘어 뮤직으로 이적.
•Vin(항목 참조)
•Yurina
2012년 10월 13일 팬미팅에서 공식 데뷔를 했다. tacat가 진행하고 있던 '성우 아티스트 육성 사업' 의 계약에 대한 사업 실적 부진 및 이 사업과 관계 없는 업무 배정에 대한 불만에 의하여 탈퇴. 현재 잔느예리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
•Poty
시드 사운드 보컬이 아닌 민트쿠키 보컬이었기에 2013년 9월 26일부로 민트쿠키가 이노센트 뮤직을 떠남에 따라 Maylin, 나르미아와 함께 탈퇴.
•초희
2012년 애니맥스 애니송 그랑프리 우승자이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한국판 오프닝을 부른 김초희다. Lucy와 같은 사유로 동일한 날짜에 탈퇴.
•Maylin
•나르미아
•Cielo
시드 사운드 초기 작사 및 보컬.
대부분 여자 보컬들이고 2명 뿐인 남자 보컬 Vin, Han은 둘 다 우타이테 출신이다
현재 lucy, 로리체슬, 나래 님은 2013년 10월 25일 공개 및 설립 된 스퀘어 뮤직에 소속되어있더라.(아래는 스퀘어 뮤직 아티스트들)
시드사운드의 현재까지의 행보...
서량
엘리카
보라
렌시
헤이거
SID-SOUND 작곡가 분들(이전 작곡가도 포함 설명은 여러곳에서 모은 자료를 짜집은 내용임.)
TPRO.WAV
tacat 도 나가고 새로운 팀장이 들어왔으니 뭐 나가신분들과 현재멤버 모두 앞으로 잘되기를...
시드사운드, 이노센트 뮤직 파이팅!
인용 및 짜집기 출처
내머리
인노센트 뮤직 홈페이지 : www.innocent-music.kr
시드사운드 홈페이지 : http://www.sid-sound.com/
시드사운드 위키백과
시드사운드 엔하위키 미러 주소 : https://mirror.enha.kr/wiki/S.I.D-Sound
스퀘어 뮤직 엔하위키 미러 주소 : https://mirror.enha.kr/wiki/%EC%8A%A4%ED%80%98%EC%96%B4%20%EB%AE%A4%EC%A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