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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사회)
여러 종족(간장녀, 간장남 등등) 당신이 모르는 단어가 이 블로그에 많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chlwldus0722?Redirect=Log&logNo=20183314842)
소셜림픽(socialympic)
SNS의 머리글자인 S와 올림픽의 합성어로, 'SNS'를 이용해 실시간 소통하며 즐기는 올림픽'을 뜻한다. 영국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8시간으로,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사람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주중에 각자 일정이나 업무 때문에 심야에 열리는 경기를 관전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SNS나 어플을 통해 손 안에서 쉽게 런던올림픽을 즐길 수 있었다. 이들은 SNS를 통해 경기일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오심 등 안타까운 상황에 대한 항의와 탄식까지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활발하게 나누었다.
런던 오심픽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오심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런던올림픽을 빗대어 사용한 용어이다. '런던 오심픽', '런던 돈림픽', '오심 올림픽', '병림픽', '오심의 달인' 등 다양한 말이 나돌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은 5대 판정논란과 두 차례의 국기게양 실수로 '런던 오심픽'이란 불명예스런 별명까지 얻으며 최악의 올림픽으로 기록됐다.
리즈 시절
왕년에 잘 나갔을 때를 이르는 말로, 영국 프로축구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앨런 스미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예전만큼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자 팬들이 '리즈 시절엔 대단했는데'라며 아쉬워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리즈 시절'은 그 사용법이 점점 확대돼 현재는 유명 인물의 전성기나 좋았던 시절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설리
설레게 하는 리플의 줄임말로, SBS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한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에 푹빠진 시청자들이 '심장이 설리설리'란 신조어를 개발한 것이다. 온라인상에는 '심장이 설리설리'뿐 아니라 '설리앓이', 설리와 러블리의 합성어인 '설블리' 등 다양한 신조어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엄마크리
PC사용 중 엄마에게 방해를 받았을 때를 표현한 말이다. '크리'라는 접속 서술 단어는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어떤 현상이나 상황에 대한 위기, 악화, 부정적 의미를 표현한다. 이 중에서 '엄마크리'라는 단어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중에 부모님, 특히 어머니가 등장해 컴퓨터 이용에 지장을 받는 경우를 지칭한다. 주로 게임을 하거나 채팅, 방송을 하는 '실시간' 컴퓨터 사용 시 나타나는 돌발적인 사고를 언급할 때 주로 사용되며, 지금 당장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중간에 부모님으로 인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을 때의 답답함을 나타내기도 한다. '가족크리', '부모님크리', '안방크리' 등도 같은 뜻으로 사용되나, 이해가 빠르고 어절이 적은 '엄마크리'가 주로 사용된다.
장미단추
'장거리 미인, 단거리 추녀'의 줄임말로, 멀리서 봤을 땐 미인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추녀라는 뜻이다. 외모를 중시하거나 우대하는 풍조는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벌어지고 있는 이상 현상은 아니며, 시대를 막론한 공통적이고 보편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한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외모지상주의의 광풍은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된 지 오래로, 제대로 된 진단과 해결책을 논하는 이는 없고 날이 갈수록 그 강도와 열풍만 거세지는 실정이다.
맨케이브(man cave)
남자들의 동굴라는 의미로 남성들이 집안에서 방해받지 않고 자신의 취미나 레저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지하 공간, 혹은 룸을 말한다.
행쇼
'행복하십쇼'의 줄임말로, G-Dragon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사용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리멘탈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즉, 멘탈붕괴 당하기 쉬운) 멘탈로, 게임상에서 게임을 쉽게 포기하는 사람을 주로 일컫는 말이다.
파랑새증후군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세로, 자신의 현재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한 직장에 안주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직장인을 지칭하는 용어로 많이 쓰인다.
웃프다
웃기다와 슬프다를 합한 신조어로, 말 자체는 웃기나 그 내용이 슬플 때 쓰는 말이다. ㅋㅋ와 ㅠㅠ를 합친 '큐큐'와 함께 쓰기도 한다.
티아라놀이
한 명의 친구를 왕따로 지목한 뒤 카카오톡 문자, 채팅 어플리케이션, 트위터를 비롯한 SNS 등을 통해 왕따로 정한 친구를 괴롭히고 일방적인 명령을 내리는 게임을 뜻한다. '티아라 놀이'로 명명된 것은 화영이 티아라 퇴출 전후로 일부 멤버들과 화영이 트위터에 올린 글과 퇴출원인을 적시한 보도자료 등이 영향을 미쳤다.
종범
사라진 것, 안 보이는 것, 없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이다. 이종범 선수의 팬들이 "이종범 선수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다"라고 맞받아치면서 유래됐다는 설과 도루를 잘하기로 유명한 이종범 선수를 다른 선수들이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해서 '이종범=투명인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현재는 인터넷 게피판의 게시글 사진에 엑박이 뜨거나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을 때,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로 '종범'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다.
종특
'문명'이란 게임에서 나온 종족특성이란 단어가 줄여지면서 사용되기 시작된 말이다. 스타2, 디아블로3, lol 등 각종 게임에서 한국인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게임은 한국인 종특이다'라고 사용되기 시작했다. 점점 그 사용 범위가 넓어져 특정 국가 또는 인종의 사람들이 주로 행하는 것, 특성 등을 그 국가 또는 인종 사람들의 종특이라고 말하는 경향이 생겨났다. 예를 들어, 흑인들이 일반적으로 노래를 잘하는 걸 보고 노래는 '흑인 종특'이라고 말하고, 한국인이 외국에 나가 아무데나 자신이 왔다갔다는 낙서 흔적을 남기는 것을 보고 '한국인 종특'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케미
남녀 사이의 화학작용을 뜻하는 케미스트리에서 앞 두글자를 따서 남녀 간에 잘 어울리는 모습을 '케미돋는다'라고 부른다. 여기에서 파생된 케미킹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배우가 작품의 캐릭터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내기부/내기부않
'내기부'는 '내 기준에 부합하네', '내기부않'은 '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네'라는 뜻이다. 순수한 개인의 취향 영역에서조차 우열을 가리거나 시비를 논하고자 하는 태도를 이른다. 자신의 기준을 모든 평가의 중심에 놓는 동시에 그것이 '나의' 기준일 뿐임을 명시함으로써 타인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생정
'생활정보'의 줄임말로,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통틀어 지칭한다. 비슷한 유형으로 짧생(짧은 생활정보), 흔생(흔한 생활정보), 뻔생(뻔한 생활정보) 등이 있다.
에코 화이트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듯 내추럴하면서도 화학 물질과 유해 요소로부터는 안전한 천연 화이트 컬러를 칭하는 용어이다. 최근 자연 그대로의 친환경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에코 화이트'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기승전돔
기승전결에서 결을 돔(돔 구장)으로 바꾼 것으로,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이 어떤 주제의 얘기를 할지라도 마지막에는 '돔 구장을 지어야 한다'로 결론 내는 것을 빗댄 표현이다.
베코올
베버리지와 알코올의 합성어로, 음료 같은 술을 의미한다. 이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술자리를 원하는 젊은이들의 변화된 술 문화을 대변하는 표현이다. 과음과 폭음이 빈번했던 기존의 잘못된 술 문화가 건강을 생각해 술을 적당히 즐기는 새로운 술 문화로 변모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피해자 코스프레
어떤 잘못을 저지를 사람이 그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해당 사안의 피해자나 제3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오히려 자신이 희생자인 척 가장해 동정심을 유발하는 것을 가리킨다.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몰고 가려는 연속적인 행위들을 할 때 쓰인다.
남아공
'남아서 공부시킨다'의 준말.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국가수준 학력고사(학업성취도평가)가 시행된 후 등장한 신조어다. 학생들의 성적이 학교평가, 교사 근무평가뿐만 아니라 교사의 성과급과 승진에까지 영향을 미치자, 교사들이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을 정규교과시간 이후 남겨서 보충 학습을 실시하는 '남아서 공부시킨다', 즉 '남아공'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수다날
'수요일은 다 먹는 날'이라는 표현의 줄임말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수요일마다 구내식당에서 잔반을 남기지 않기로 정한 데서 유래됐다.
와이파이 셔틀
불량학생들이 힘없는 학생들에게 3G 통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5만5000원 이상 휴대전화 요금제에 가입하게 한 뒤, 스마트폰의 테더링 또는 핫스팟 기능을 통해 자신들은 공짜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3G(3세대)(3Generations)
노후 준비를 할 때 나(부부) 자신만 따질 게 아니라 부모와 자식까지 3세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등교 패션
비싼 교복에 노스페이스, 뉴발란스 신발 그리고 메이커 가방 등과 같이 중, 고등학생 사이에 유행하는 옷과 신발, 가방으로 등교 복장을 갖추려면 수십만 원은 족히 든다. 이렇게 부모의 등골을 휘게 하는 등교 복장을 비꼬는 말이다.
콜드컵
미국 게임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 최고를 가리는 e스포츠대회인 'LOL 월드챔피언십'을 이르는 말로,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대회라며 팬들이 붙인 이름이다.
페이스펙
얼굴을 뜻하는 '페이스'와 학점, 학력을 뜻하는 '스펙'의 합성어로, 얼굴도 그 사람의 스펙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명후조리
KBS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코너에서 언급된 말이다. 여성들이 명절 치르는 고통은 산고와 같아서, 아이 낳으면 산후조리를 하듯이 명절이 끝나면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명후조리(명절 후 조리)의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됐다.
세로반전(세로드립)
일종의 말장난으로 가로 쓰기로 쓴 글의 문장 첫 글자를 조합하면 원문과 전혀 관계가 없는 다른 단어나 문장이 나타나게 하는 암호문을 일컫는다.(세로로 읽는 것)
어그로
다른 사람을 괜스레 약 올리거나 신경을 건드리며 성가시게 하는 행위를 뜻한다. 온라인 게임에서 파생된 말로, 어원은 aggro(분쟁, 성가신 문제)다. 누군가 별다른 이유 없이 시비를 걸며 기분 나쁘게 할 때 '어그로 끈다'라고 표현한다.
녹조라떼
대표적인 수질오염 현상인 녹조가 전 국민의 관심을 끌며, 녹차와 우유를 섞은 녹차라떼와 비슷한 색깔로 이름을 빗대어 '녹조라떼'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강물에 마치 초록색 페인트를 뿌린 것처럼 보이는 녹조는 물이 흐르지 않고 정체될 때 발생하며 심할 경우 암 유발 물질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어 심각한 문제로 등장했다.
인쇼아카
'인터넷 쇼핑은 아빠 카드로'의 준말로, 10대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다. 외동이거나 형제자매가 하나뿐인 요즘 아이들은 부모나 조부모, 심지어는 이모, 고모까지 다수의 어른에게서 금전적 지원을 받아 의존적인 소비를 하기 때문에 무지개처럼 여러 개의 지갑을 가졌다는 의미에서 '레인보우 포켓'이라고도 불린다.
만렙
온라인 신조어로 '대단한 실력'을 뜻한다. 보통 온라인 게임에서 일정 정도 이상의 수준에 도달했을 때 사용하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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